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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의 덕질/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막차 관람 후기(용산 CGV 11관)

요즘 시간이 안 나서 못 보고 있다가 겨우 막차를 탔다. 용산 cgv 11관에서 관람함. 개인적으로 화면 꽉 차게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G열 가운데에서 봤고 E열에서 봐도 좋았을 것 같다.

1. 10여년도 더 전에 잠깐 퀸의 음악에 빠졌던 때가 있었는데 그 때의 추억이 떠오름. ㅠㅠ 음악만 듣다가 전기영화를 보니 이러한 배경에서 만들어진 음악이었구나.. 충분한 이해가 됐다.

2. HBO 전쟁드라마 밴드오브브라더스의 2탄인 더 퍼시픽에서 열연한 배우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프레디 머큐리역의 라미 말렉과 존 디콘 역의 조셉 마젤로는 더 퍼시픽에서 약간 츤데레 관계로 나옴 ㅋㅋ 라미 말렉에 빠지신 분들은 더 퍼시픽 한 번 보는 걸 강추.. 재수없고 섹시하게 나온다. 초반에 조셉 마젤로 괴롭히다가 살뜰히 챙겨줌.

3. 프레디의 인생이 안타깝다. 마잭도 그렇고 슈퍼스타들은 왜 이렇게 외로움을 많이 탔던 것일까.. ㅠㅠ

4. 현재 무한반복 중인 퀸 음악
 Bohemian rhabsody
don't stop me now
radio gaga
another one bites the dust

보헤미안 랩소디 막차 관람 후기(용산 CGV 11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