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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의 일상

제31회 푸른나라 그림대회 참가(난지천공원)

제31회 푸른나라 그림대회에 참가했다. 본선 진출이라 그래서 기뻐했는데 유치원 아이들 대부분이 감 ㅋㅋ
날이 추울까봐 텐트를 가져갔는데 잘한 선택이었다. 날은 따뜻했는데 햇빛이 강했음.

이 날의 주제는 "자연과 함께 하는 우리 가족"이었다.
스케치 중

첫째는 주제 무시하고 수채화색연필로 색칠하고 물묻히고 놀이 삼매경 ㅋㅋ

둘째는 주제를 파악하고 스케치 중(가끔 다 큰 애 같아서 무섭 ㅠㅅㅠ)

가운데 큰 나무를 그렸다. 가지를 아주 튼튼하고 곧게 그림(둘째 넌 자아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구나..)

첫째 출품작ㅋㅋㅋ(사실 이게 만3살의 그림답다)

둘째 출품작. 우리 네 가족의 특징을 잘 살려그렸다. 첫째가 그 날 하고 간 사과 머리핀도 그려넣음. 나무 위와 나무 바로 왼쪽의 작은 사람은 자연을 보호하는 하트요정이란다. 기린을 한 번도 실제로 본 적이 없는데 기린을 그렸다. 어떻게 기린을 그릴 생각을 했을까??
둘째는 상을 탈 까봐 떨린다고 한다 ㅋㅋㅋ
(상 못 타면 엄마가 하나 만들어서 줄게 ㅠㅠ)

제31회 푸른나라 그림대회 참가(난지천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