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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의 후기

홍천 대명비발디파크 시골장터에서 파전과 동동주

5월 연휴는 대명비발디파크에서 보냈다. 오크동은 내가 애들만할 때(25년전??)부터 있었던 곳인데 너무너무 낡았고(어릴적 엄마아빠랑 다닐 때는 그런 느낌 없었는데 ㅎㅎ) 체리동에서 묵었는데 시설이 묵을만 했다.

애들 잔디밭에서 운동시키고 나서 평상 위에 앉았다. 시골장터의 장점은 평상이 있다는 것  날이 좋을 때 평상에 앉아 파전과 동동주를 마시면 기분이 너무너무 좋아서 술이 막 들어간다 ㅋㅋ

파전이 빨간데 애들 먹기에 맵지 않았다. 그런데 덜 익혀 나와서 다시 데움 ㅡㅅㅡ
파전 전문점에 비하면 당연히 별로고 여긴 그냥 분위기로 먹는 것임 ㅎㅎ

홍천 대명비발디파크 시골장터에서 파전과 동동주
비가 개어 하늘이 파랗게 보였다.

술이랑 안주가 막 들어가니 예정에 없던 메뉴인 골벵이소면 하나 더 시킴 ㅎㅎ
이 것도.. 전문점보단 당연히 별로지만 분위기에 취하여 맛있게 먹었다.

대명콘도는 이런 부대 놀거리들이 가득해서 시설이 좀 구려도 올 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