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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의 후기

정동길 맛집 분분 방문 및 아쉬운 점(정동길 베트남 쌀국수 맛집)

정동길 맛집 분분 방문 및 아쉬운 점(정동길 베트남 쌀국수 맛집)

분분은 한.. 10번 이상 방문한 것 같다. 처음 초창기 때부터 종종 생각나면 들른 정동길 맛집 중 하나. 입소문 타고 번창하더니 점점 가기 힘들어져서 정말 오랜만에 방문했더니 1층이 확장되고 많은 변화가 있었다. 가맹점도 모집한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쌀국수~ 개인적으로  양과 질 가격적인 측면에서 요즘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에머이(emoi)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좀 푹 익혀서 나왔음..

반미 샌드위치. 먹을 때마다 맛있음.

짜조. 맛있는데 좀 더 바삭했으면..
예전엔 예쁘게 나열되어 있었는데 오늘은 좀 흐트려졌다.

작년부터 느낀건데 점심시간에 사람들이 몰려서 그런 지 음식이 늦게 나올 때가 많다. 뭐 이건 회사촌 근처 타 음식점도 그럴 수 있는데 중요한 건 그에 따른 종업원의 손님 응대가 미숙하다는 것. 알바생들은 착한데 숙련이 덜 되다보니 응대가 미숙하다. 오늘은 다행히 우리 테이블은 문제 없었으나 주변 테이블 여럿이 문제가 있었음. 주방 로드도 꽤 있어서 조리 공간을 좀 더 만들거나 조리사를 한명 더 고용하든 지 해야 할 것 같다. 식기들이 바뀌었는데 예전보다 덜 예쁘다. 에머이가 식기류는 참 예쁘고 현지 느낌이 제대로 난다. 분분은 매장 컨셉이 애매모호해서 가맹점 컨셉이 어떻게 될 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