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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의 덕질/음악

덩케르크 OST - The Mole(한스 짐머 / Hans Zimmer)

The Mole 이라는 곡은 워너브라더스 로고 등이 나올 때, 영화 시작과 동시에 흐르는 곡이다.

The Mole 들으러 유튜브 가기

빠르게 뛰는 심장박동수를 음악으로 표현해내어 영화 시작 전부터 긴장된다 ㅠㅠ

사실 이 곡은 영화 시작할 때 앞부분만 딱 잘려 나온다. 4분 20초 부터는 독특한 전자음으로 절정을 이뤄서 꽤 들을만한데, 아마 영화는 무미 건조하고 차분함이 주라서 앞부분만 나온 것 같다.

용산 아이맥스 정중앙 자리에서 관람을 했는데 음악과 함께 바로 밑 장면 나올 때 감탄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심장소리 + 시계소리로 긴장감 최고조.

하늘에서 떨어지는 찌라시를 붙잡는 토미(핀 화이트헤드). 이 찌라시는 놀란이 집게로 들고 있다가 떨어뜨려준 것임ㅋㅋ

ㅠㅠ

토미가 응가하려고 바지를 내리자마자 총격이 시작된다.

긴장감 압권인 장면. 토미의 발자국 소리, 시계소리, 심장소리밖에 안들린다.

덩케르크 OST - The Mole(한스 짐머 / Hans Zimmer)
덩케르크 해안까지 옴.

또 응가 싸려는데 못 쌈 ㅋ

깁슨(아뉴린 바나드)이 시체를 묻고 있다. 아뉴린 바나드는 영드 전쟁과 평화 때보다 더 남성미 뿜뿜이네.

어쩜 이렇게 유약한 병사역에 딱 맞는 배우를 캐스팅 했는 지.. 놀란의 안목에 감탄..

음악의 주제인 잔교

독일 공군기 3대가 폭탄을 뿌린다.

ㅠㅠ 토미는 무사한데, 옆에서 계속 공군기를 향해 총 쏘던 군인은 날라갔다 ㅠㅠ

공군의 폭격이 일상이었던 듯 아무렇지도 않게 툭툭 털고 일어나 다시 제자리로 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