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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의 후기

여의도 세상의 모든 아침 송년회 장소로는 별로..

세상의 모든 아침은 두번째 방문이다. 첫 방문은 그닥 붐비지 않을 때여서 쏘쏘였는데 이번 저녁 송년회 장소로서는 영 별로였다ㅠㅠ

첫 번째 방문 포스팅은 아래 링크
http://maysj.tistory.com/43

음식은 그냥 저번때랑 마찬가지로 쏘쏘 평범이었고, 시킨 메뉴 중 오일베이스 스파게티가 있었는데 너무 짜서 다 못 먹었다.ㅠㅠ 빵 찍어먹는 발사믹오일도 깊은 그릇에 오일 가득 담아주니 빵에 오일밖에 안 묻어..

무난한 토마토 링귀니는 애들이 잘 먹어줘서 다행이었다.

아쉬웠던 점

1. 어휴.. 예약이 안되니 4시반부터 기다려서도 5시 40분에 입장했다는 것(담부턴 절대 방문 안하겠음 ㅠㅠ)

2. 오른편 큰 홀에서는 결혼식을 진행중이었는데 투명한 전면 창을 가림막도 안 쳐서 결혼식 진행하는 게 다 보였다. 사진기사 셔터 플래쉬도 밥 먹는 데 정면에서 번쩍 번쩍 거리고.. 아마 주례사 듣는 신랑 신부와 양가 가족석에서 우리 밥 먹는 것도 다 보였을 듯ㅋㅋ

여의도 세상의 모든 아침 송년회 장소로는 영 별로여서.. ㅠㅠ 다시 올 의향이 없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