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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의 후기

카페 제르보 GERBEAUD(잠실 카페, 제2롯데월드 카페)

카페 제르보 GERBEAUD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잠실 카페, 제2롯데월드 카페)

시험보는 게 있어서 일단 집에서 나왔는데.. 롯데월드몰 카페들이 다 꽉꽉 차 있었다. 애비뉴엘 2층으로 가니 사람이 하나도 없는 카페가 있었다.
이름을 못 읽겠음.. 거베아우드??
...
제르보래요.
메뉴판이 앞에 없길래 일단 들어가서 앉았다가 메뉴판 보고 기겁함..

비싸..

차마 못 나오고 가장 저렴한 망고쿨러 15,000원짜리를 시켰다.

비쥬얼은 좋아서 좀 안심.. 키 큰 훈남들이 서빙해준다..

맛있다!! 15,000원 받을만 하다. 메뉴판 보니 예술같은 디저트들이 정말 많았다. 하지만 내 기준 디저트 단품 하나에 2망원을 쓸 순 없기에.. 다신 안 올 것 같다.ㅋ 검색해보니 제르보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200년 된 역사깊은 카페이다. 헝가리에서더 고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