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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의 후기

마곡 서울식물원 다녀옴(서울 아이와 함께 나들이)

간만에 날도 따뜻하면서 미세먼지가 하나도 없는 날이라 마곡 서울식물원으로 놀러 나옴.
정식 오픈은 5월 중이다. 현재는 가오픈 상태로 일부분만 볼 수 있고 공원도 꾸며지지 않은 상태이지만 공짜이다 ㅋ

주차가 헬이었는데 다들 길가에 주차해놓음. 일요일이라 안 잡는 것 같았다.

열대관만 쓱 둘러봤는데도 아이들에게 얘기해줄 것도 많고 볼 것도 많았다. 온실이라서 약간 더웠음. 야자나무 망고나무 커피나무 연꽃 등 다양한 식물들니 정말 많았음 ㅎㅎ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길목에 있는 식물들은 좀 마르거나 병약해보이기는 했다. 정식 오픈 전까지 좀 손봐야 할 듯...

식물원 바깥 공원. 아직 공사가 덜 끝나고 식물이 덜 심어지긴 했는데. 애들이 뛰어놀기에 손색없었다. 중간에 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 놀이터가 있으니 모래놀이 도구를 가져가면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놀 수 있다.

주변에 회사들도 많아서 그런 지 고기집도 많고 먹은 곳 천지였음 ㅎㅎ

마곡 서울식물원 다녀옴(서울 아이와 함께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