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곤충박물관(아이들과 함께 서울 근교 나들이)

국립과천과학관 상설전시관을 다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곤충박물관을 들렀다. 상설전시관이 있는 본관에서 나가 왼쪽에 위치한 단독 건물이다. 역시나 아이들이 많이 있었음.

나비로 만든 작품들. 징그럽고 불쌍하고 신기했음.

ㅠㅠ 보기만 해도 몸이 간지러운 곤충들을 무더기로 몰아놨다ㅋㅋ

밀웜 ㅠㅠㅠㅠ 아이들은 좋아함 ㅋ

장수충뎅이와 밀웜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우리 아이들도 용기를 내어 만져봄ㅋㅋ

꿀벌들도 이렇게 많음.

세상에서 제일 징그러운 나뭇잎 벌레. 외국 곤충들은 정말 신기한 게 많은 듯 하다.

밖에 나가면 이렇게 공원도 잘 꾸며놓았다. 곤충박물관은 입장료가 필요없다. 다른 박물관 코스를 다 둘러본 사람들이라면 곤충박물관만 간단히 들르고 야외 산책 코스로 들르면 주차비 5천원만으로 아주 저렴히 시간 떼울 수 있다.

미세먼지 없는 날 아이들과 함께 외출하기 좋은 곳 같다. 다음에 들를 땐 우주 코스로 들러봐야지.
국립과천과학관 곤충박물관 곤충생태관(아이들과 함께 서울 근교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