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주렁주렁 테마파크 입장권이 생겨서 한 번 들러봤음. 성인이 되니 동물원에 갇혀 있는 동물들이 불쌍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아이들이 생기고 아이들이 동물들을 좋아할 나이가 되니 안 갈 수도 없고 ㅠㅠ 동물들이 불쌍하지만 들르게 된다..
토끼에게 당근 먹이를 줬다.
에버랜드나 과천서울랜드 같은 곳은 행동반경이 너무 커서 체력이 많이 소모되고ㅋㅋ 최근에는 미세먼지 때문에 가기 힘든데, 주렁주렁은 체력 소모도 없고 먹이주기 체험이 가능(유료도 있지만 동물 관리하시는 분들이 당근조각을 들고 있는데 그런 건 무료임)하고 서울에서 가까워서 괜찮은 것 같다.
주차는 무료 세시간이다.
토끼에게 당근 먹이를 줬다.
돌아다니면서 도장을 다 찍으면 주렁주렁 뱃지도 준다. ㅎㅎ
너무 귀여웠던 사막여우.
이렇게 정글처럼 잘 꾸며놓아서 아이들이 참 좋아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곳. 토끼와 거북이를 풀어놓은 곳이 있었는데 부드러운 토끼를 실제로 만져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했음. 토끼야 미안 ㅠㅠ
카피바라라는 설치류 동물이었는데 너무 커서 깜짝 놀랐다. 엄청 순하고 겁쟁이라고 하는데 카피바라에게도 먹이를 주었음. 털이 굉장히 뻣뻣했다.
작은 햄스터도 직접 만져보았다. 인상깊었는 지 둘이서 집에와서는 아기햄스터에 빙의되어 역할 놀이를 함 ㅋㅋ
일랑 꼬리 원숭이. 새끼를 등에 업고 다녔다.
새들도 풀어놓았다.
주렁주렁에서 제일 좋았던 부분! 주말이나 공휴일은 2시간 제한시간이 있는데, 다 둘러보고도 보통 시간이 남는데 남는 시간 동안은 이렇게 고래 미끄럼틀에서 놀게 할 수 있다. 아이들 데리고 나들이 하기에 손색없는 곳이었다.
일산 주렁주렁 테마파크 방문(주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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