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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의 일상

(쌍둥이 육아)기관지에 좋다는 도라지차 도라지물 끓임

애들이 날 닮아서 그런 지 기관지가 약하다. 기침 가래를 1년 내내 달고 살고 한 녀석은 폐렴으로 자주 번진다.

시어머니가 시장에서 도라지를 듬뿍 사서 씻어서 택배로 보내주셨다 (__) 감샤...
도라지를 손질할 때 껍질은 벗시지 않는 게 좋다하여 어머니가 깨끗이 씻어만 주시고 껍질은 안 벗겨 주셨다. 껍질에 사포닌성분이 있어서 벗기면 안된다고 하심.. 시엄마가 민간요법 무시 못 한다며.. 계속 먹여보라 하셨다.

큰 솥에 도라지 10뿌리 정도랑 대추 생각을 넣고 팔팔 끓이다가 약불로 줄여서 계속 우려냈다. 황토색 물이 됨..

아이들이 쓰다고 하여 꿀을 한 스푼 태워 주고 있다. 난 그냥 마심.. 꾸준히 마셔서 애들과 나의 기관지를 좀 강화시켜야겠다 ㅠㅠ
다 끓여먹으면 인터넷에서 도라지청을 사봐야겠다.
(쌍둥이 육아)기관지에 좋다는 도라지차 도라지물 끓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