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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의 타로

타로카드 해석) 야유회를 갈까 말까(소드6,완드5,전차,소드10)

내담자가 회사에서 주말에 야유회를 가는데 갈까 말까 점을 쳐봤다. 원래 일정은 이름 아침부터 밤 까지인데 내감자가 점심에 절친한 지인의 결혼식이 있어 중간인 4시부터 야유회에 합류하는 상황. 솔직히 오후 4시부터 합류하니 차라리 야유회를 안 가는 게 나을 법한 상황이라 고민이 되나 보다.

1. 갈까 말까 Yes or No
갈까 : 소드6(떠나는, 진행하는, 포기하지 않는, 이동, 여행)
말까 : 완드5(싸우는, 혼란스러운, 작은 싸움, 의견의 불일치, 경쟁)

야유회를 안 가는 것은 다른 사람들과의 의견 불일치 등으로 성사가 안되고 결국엔 힘들지만 더 나은 결말을 위해 떠나는 것으로 나옴 ㅎㅎ

2. 간다의 과정 결과 조언
과정 : 컵 기사(부드러운 접근, 설득을 잘하는, 제의하는, 정보를 주는)
결과 : 전차(추진력, 주도적인, 통제력 있는, 승리하는, 자신감 있는, 저돌적인)
조언 : 소드5(빼앗김, 자신감, 불명예, 배려하지 않는, 망신, 갈등)

가자는 제안을 받거나 설득을 들어 갈 것인데 조언은 내가 제일 싫어하는 소드5 ㅠㅠ 이겨도 이긴 것 같지 않은 찝찝함이다. 4시부터 합류하니 노는 것도 아니고 몸만 힘들 것 같은 느낌. 내가 야유회에 왜 왔지?? 할 것 같다.

3. 안간다의 과정 결과 조언
과정 : 소드5(빼앗김, 자신감, 불명예, 배려하지 않는, 망신, 갈등)
결과 : 소드10(다 끝난, 절망적인, 심각한 종료, 배신, 다시 살아날 수 없는)
조언 : 교황(권위적인, 중재적인, 믿을수 있는, 조언을 주는)

갈등 속에 안 가는 것은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이어질 듯 했다. 교황이 조언으로 나왔는데 누군가 상위 직급자가 가자는 방향으로 얘기해서 포기할 것 같았다.

소름돋게도 실제로 상위직급자에게 상담을 하였는데 늦게라도 가는 게 맞지 않겠냐는 내용이었음. 내담자는 고민 후 가기로 결정하심 ㅎㅎ

타로카드 해석) 야유회를 갈까 말까(소드6,완드5,전차,소드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