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J의 후기

제주 초콜릿 박물관 체험 후기(제주도 실내여행 코스)

제주 초콜릿 박물관을 다녀왔다. 마침 비가 오는 날이어서 예정에 없던 실내 코스를 추가했다. 체험비가 아주 비싸지만(2.5만.. 초콜릿 사면 무룐데 초콜릿이 좀 비쌈) 진행시간도 좀 길고 교육의 질도 괜찮아서 아이들 데리고 한 코스 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다. 지하 주차장을 개조하여 만들었다.

5살 아이가 체험하기에도 꽤 따라갈만 했다. 교육하시는 분께서 초콜릿 만드는 법에 대해 굉장히 상세하고 친절히 알려주신다.

직접 중탕도 해보고

짤주머니에 초콜릿을 넣어 틀에 짜보고 얼려서 만든 초콜릿

이렇게 초콜릿을 싸갈 수 있다.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했다. 초콜릿 틀도 줘서 집에서 또 만들어볼 수 있다. 싸구려 초콜릿이 아닌 것 같았다. 때깔이 아주 고왔음.

박물관 규모는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박물관만 볼 용도로는 비추하고, 아이들과의 체험활동 용도로는 강추한다.
처음에 결제할 때는 돈이 좀 아까웠는데 하고나서는 괜찮았음 ㅎㅎ

제주 초콜릿 박물관 체험 후기(제주도 실내여행 코스)